한인 청년들에 취업문 활짝 항공사·은행 등 24곳 K-MOVE 채용상담회

이력서 미리 접수·현장 면접 지상사·주정부 기관도 구인 22일 다운타운 매리어트호텔 한인 청년들을 위한 채용상담회가 22일 다운타운 매리어트호텔에서 열린다. 사진은 ‘K-MOVE 채용상담회’ 모습. 자료사진 한인 청년들에게 취업의 길이 활짝 열린다. 토론토총영사관(총영사 정태인)이 주최하고 코트라 토론토무역관(관장 박성호)이 주관하는 ‘2018 K-MOVE 채용상담회’가 다운타운 매리어트호텔(90 Bloor St. E.)에서 22일(목) 오후 2시부터 열린다. 대학졸업자 및 구직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엔 24곳의 민간기업·단체·정부 기관 등이 참여해 인재를 뽑고 취업설명회도 갖는다. 구직 희망자들은 웹사이트(bit.ly/kmovetoronto2018)를 통해 이력서를 미리 낼 수 있다. 접수마감은 12일(월). 서류 합격자에 한해 19일(월) 개별통보를 하고, 행사 당일 면접을 진행한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정부 기관 및 기업으로는 사무직 교도관을 채용하는 온주 공공안전부와 교통부, 북미 마케팅 대행사 모자이크(Mosaic of North America), 항공 서비스 업체인 스위스포트, 할인점 미니소 등이 있다. 한국 지상사로는 KEB하나은행과 신한은행, 대한항공, 기아자동차 등이, 교민 회사로는 터치캐시 ATM+POS, 식품무역·유통업체 KFT(갤러리아수퍼마켓 계열사) 등이 참여한다. 취업상담회에서는 전문가들을 초청해 이력서 교정 서비스를 진행한다. 취업 컨설턴트로부터 맞춤 컨설팅과 조언도 얻을 수 있다. 유학생들을 위한 취업비자 및 이민 등 체류와 취업에 관한 법률 세미나도 열린다. 지난해 7월 열렸던 상반기 채용상담회에서는 15개 사가 참여했으며, 방문자 중 10여 명이 실제 채용됐다. 신청 및 문의: 코트라 정지원 대리 (416)368-3399(내선 210) 또는 이메일 stella.jung@kotra.ca 참가업체 전체 리스트는 웹사이트(www.kotr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