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부동산 1월부터 미화 300만달러까지 허용 해외부동산 투자 2008년께 한도 없앤다

한국정부는 내년 1월부터 기업은 물론 개인도 300만달러(이하 미화) 이내에선 일반인의 개인목적의 해외부동산투자를 허용한다. 재경부는 4일 해외 투자 활성화와 외환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해외 부동산 취득 한도는 2008년께 완전히 폐지할 방침이다. 해외에 여러 채의 집을 보유할 수 있고 귀국하면 현지 소유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제한도 없어졌다. 1000만 달러로 정해져 있는 개인의 해외 직접투자 한도도 없어져 능력만 있으면 제한 없이 해외증권 투자도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부동산 보유에 따른 세금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해외 투자 관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미화 300만불은 1인당 한도이며 현지에서 융자를 얻을 경우 상당히 큰 규모의 부동산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부적인 자세한 내용은 한국 현지 금융기관(외환, 하나은행 등등…)을 통하면 구체적 절차 등 상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