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값 연말 99센트 가능” 광역토론토 주유소 대부분 하향 추세

최근 들어 광역토론토(GTA)의 휘발유값이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올 연말쯤에는 리터당 1달러 미만(보통•셀프)으로 떨어질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지난 23일 GTA 대다수 주유소에서 휘발유값은 118센트 미만으로 고시됐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113센트에 휘발유를 팔았다. 반면 윈저는 평균 130센트를 기록하는 등 온타리오 기타지역은 GTA에 비해 기름값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휘발유값 관측 웹사이트 ‘개스버디(GasBuddy.com)’의 제이슨 테이스씨는 “여름철 드라이빙시즌이 지나고 날씨가 쌀쌀해지면 기름값도 떨어지게 마련이다. 전국에 걸쳐 연말까지 기름값이 평균 10센트 정도 떨어질 전망이다. GTA의 경우 99센트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