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기존주택 거래 최고치 지난해 동기보다 13%,

지난 1월 온화했던 겨울날씨 덕분에 주택거래가 연례 최고치를 기록했다.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이 기간 5173채가 판매돼 지난해 동기보다 무려 13%, 예년 기록인 2002년의 4869채에 비해서는 6% 각각 증가했다. 로얄르페이지는 “지난달 초 봄 같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집을 보러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일반적으로 꽁꽁 얼어붙은 한겨울에는 거래가 사라지는 법이나 올해는 날씨가 한몫했다”고 주장했다. 이 기간 토론토지역 평균 주택가격은 35만3724달러로 작년 1월(32만3141달러)보다 9% 상승했다. 전국 건축허가 규모도 2006년에 662억달러로 2005년의 608억달러보다 9% 증가하며 11년째 기록행진을 이어갔다. 그러나 알버타와 B.C주를 제외하면 1% 증가에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