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신축주택 분양가 소폭상승 1년 전에 비해 상승

전반적인 주택경기 하강국면에도 불구, 토론토 등 일부 지역은 신축주택 가격이 1년 전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방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올 1월 토론토의 신축주택 가격은 지난해 1월보다 1.1% 오른 반면 전국 평균가격은 0.8% 떨어졌다. 통계청에 따르면 신축주택 분양가 하락은 지난 97년 이래 처음이다. 신축주택 가격변동은 지역편차가 컸다. 뉴펀들랜드주 세인트존스는 24.1%, 리자이나는 21.7%나 올랐다. 몬트리올과 핼리팩스도 각각 3.8%, 2.7%씩 상승했다. 반면 알버타주 에드먼튼은 -10.4%로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컸다. 한편 지난 1월 신축허가신청 액수는 9억5,300만 달러로 전달(11억 달러)보다 크게 감소했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