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GTA 주택판매 5.8% 감소 평균주택판매량 지난해보다 3.5% 올라

(토론토) 광역토론토(GTA) 주택판매량이 전년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토론토부동산협회(TRREB)에 따르면 지난 10월 GTA 주택판매량은 4,631채로 202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8% 하락했다.

다만 전달인 9월 판매량 4,646채와 비교해선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이와 같이 주택 판매량이 감소한 것과는 달리 평균 주택가격은 112만 5,298달러로 지난해 10월보다 3.5% 올랐다.

뿐만 아니라 판매 매물은 급증했다.

TRREB 보고서에 따르면 판매 등록된 주택의 수는 1만 4,397채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1만 433채와 비교해 38% 증가했다.

이와 관련 폴 바론 회장은 “인구 증가와 상대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는 경제 상황으로 주택에 대한 수요가 유지되고 있다”라며 “대출금리가 낮아질 경우 주택 거래량이 다시 상승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예측했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