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불+’ 고급주택 불티 GTA 1분기만 300채 거래

광역토론토(GTA)에서 100만달러 이상의 고가주택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7일 부동산중개업체 리맥스에 따르면 올 1분기 GTA에서 100만달러 이상에 거래된 주택이 300채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33%의 증가율을 보였다. 고가의 주택이 거래된 지역은 평소 부촌으로 알려진 혹스할로우, 브라이들패스, 욕밀스가든스, 로즈데일, 킹스웨이, 옥빌 등이었으며 300만달러 이상에 거래된 주택도 7채로 파악됐다. 1분기 최고 거래가격은 단독주택의 경우 475만달러(옥빌)였고 콘도는 235만달러(애넥스)였다. 고급주택의 거래와 관련, 모기지 브로커들은 “소비자들이 100만달러 이상의 주택을 구입하기 위해 대출조건을 알아보는 일이 흔해졌다”고 지적했다. 모기지 전문가들에 의하면 100만달러 이상의 주택구입을 위해선 가구당 소득이 21만5천달러 이상이어야 하고 25%의 다운페이먼트를 가정할 때 매월 상환해야 하는 모기지는 4,300달러 내외에 달한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