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의료상담 이용자 14.9% 증가 재외동포 등 24시간 무료 상담 받는다

‘재외국민 119응급의료 상담서비스’의 이용건수가 지난해 총 2,617건으로 2019년 2,277건보다 14.9% 증가했다. 

한국 소방청이 2018년 11월부터 제공하는 이 서비스는 재외동포와 유학생, 해외여행자 등이 해외에서 질병이나 부상을 당했을 때 전화나 이메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24시간 응급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제도다.

주로 질병상담과 응급처치 요령, 복용약 지도, 현지 의료기관 이용방법 등을 상담한다. 

한편 소방청은 지난해 7월부터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이용한 ‘해상 응급의료 상담서비스’를 시작, 통신이 원활하지 못한 해외선박 등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재외국민 응급 의료상담 이용방법

웹사이트: http://119.go.kr → ‘해외에서 119 상담’ 클릭
이메일: central119ems@korea.kr 
전화: +82-44-320-0119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