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한국인 6,178명 정착 +6.2%...유학생은 8년 연속 1위

이민성 2006년 통계 지난해 캐나다에 정착한 한국인은 전년보다 6.2% 증가했으며 한국유학생은 8년 연속 출신국 순위 1위를 지킨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22일 지난해 1∼3분기 자료(6월26일자 A4면)를 공개했던 연방이민성이 이 달 3일자로 발표한 2006년 이민통계에 따르면 한국인은 지난 한 해 총 6,178명이 캐나다에 정착, 출신국 순위 8위에 올랐다. 부동의 1위는 총 3만3,080명을 기록한 중국. 그러나 중국인 이민자는 전년보다 무려 9,212명이 감소했다. 지난해 캐나다에 들어온 한국인 유학생은 총 1만4,304명으로 전년보다 14% 늘어났다. 한국인 유학생은 99년 이후 줄곧 출신국 순위 1위를 지켜왔다. 작년 한해 전체 이민자는 25만1,649명으로 2005년(26만2,239명)보다 감소했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