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세계대학랭킹 하버드대 7년째 1위

UT 17위, 서울대 60위 비영리 교육기관 세계대학랭킹센터(CWUR)가 선정하는 ‘2018년 세계대학순위’에서 미국 하버드대가 1위를 차지했다. 캐나다에선 토론토대가 17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한국 대학 1위는 전체 60위를 차지한 서울대다. 사우디아라비아에 있는 세계대학랭킹센터는 2012년부터 세계 1만8천여 대학 중 상위 1천 개 대학 순위를 추려낸다. 평가 기준은 ◆교육 수준 ◆동문 취업 ◆교수 수준 ◆논문 영향력 ◆논문 인용도 ◆논문 실적 ◆우수 논문 등 7개다. 지표 비중은 논문 인용도만 10%이고 나머지는 15%씩 같다. 하버드대는 랭킹센터가 순위를 매기기 시작한 2012년부터 7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스탠퍼드대·MIT·케임브리지대·옥스퍼드·UC버클리·프린스턴대·컬럼비아대·칼텍·시카고대 순이었다. 케임브리지와 옥스퍼드를 제외하면 모두 미국 대학이 톱10에 들었다. 캐나다 대학은 총 28개가 포함됐는데 토론토대(17위)가 유일하게 톱20에 이름을 올렸다. 맥길대(37위)·UBC(38위)·앨버타대(96위)가 100위 안에 포함됐다. 한국 대학은 35개가 순위에 들었으며, 서울대(60위)·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UST·183위)·성균관대(218위)·연세대(222위)·고려대(237위)·카이스트(295위)·한양대(336위)·포스코(348위)·부산대(382위)·경희대(385위) 순이다. 한편 세계대학 순위는 매년 평가기관에 따라 순위에 차이를 보여왔다. 세계대학순위(CWUR 선정) 1. 하버드(미국) 2. 스탠퍼드(미국) 3. MIT(미국) 4. 케임브리지(영국) 5. 옥스퍼드(영국) 17. 토론토대(캐나다) 60. 서울대(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