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세계대학순위.. ‘토론토대 31위’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QS 조사

캐나다와 한국 100위권내 대학 4곳씩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 QS(Quacquarelli Symonds)의 2018 세계대학순위 종합평가에서 토론토대학이 31위를 차지해 국내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을 냈다. 지난해 32위를 기록했던 토론토 대학은 올해 학술(연구) 평판에서 99.7점(100점 기준)을 받으며 순위가 한단계 상승했다 100위권내에 자리한 국내 대학으로는 맥길대( 32위)와 브리티시콜롬비아대(UBC·51위), 알버타대(90위)순이었으며, 몬트리올대는 130위를 차지했다. 세계 대학순위 톱5 중 4위까지는 미국소재 대학들이 휩쓸었다. MIT대학이1위, 스탠포드대와 하버드대가 2·3위로 지난해 순위를 그대로 지켰고, 2017년 5위였던 칼텍이 4위에 자리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는 칼텍과 순위를 맞바꿔 5위로 한단계 하락했다. 한국 대학 중에선 서울대학교가 3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카이스트가 41위, 포항공대와 고려대는8계단 상승, 71위와 90위로 뛰어올랐다. 한편, QS는 매년 학술(연구) 평판(Academic Reputation), 졸업생 평판(Employer Reputation), 교수 1인당 학생수(Faculty/Student Ratio) 등 총 6가지 항목을 평가, 결과를 종합해 전세계 대학순위 발표 해오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