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온타리오주 평균 주택가격 16% 오를 것” 거래는 부진” 전망

캐나다부동산협회 “공급부족이 가격상승 부추겨”…전국 집값 9% 상승-매매 7%↑

 

 

 2021년도에 온타리오주의 주택가격은 크게 오르고, 거래는 공급부족에 따라 부진할 것으로 전망됐다. 

 캐나다부동산협회(CREA)는 온주 기존주택 평균가격이 내년에 82만3,656달러를 기록해 16.3% 상승을 내다봤다. 거래는 22만1,220채로 올해보다 3.3% 감소를 예상했다.

 CREA는 “온타리오는 수년 동안, 특히 토론토 외곽에서 강력한 수요를 보여 공급 여력이 약화됐다. 특히 좀더 큰 단독주택을 찾는 잠재적인 구매자들이 경쟁을 벌이면서 집값을 끌어올릴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올해 기록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는 부동산 시장이 내년에도 이어질 것임을 시사한 것이다.

2021년 전국 평균 주택가격은 62만400달러로 올해보다 9.1% 상승, 거래는 58만3,635채로 7.2% 증가를 내다봤다.

연방 중앙은행이 이자율을 2023년까지 낮게 유지할 것이며, 현재의 최저수준 모기지율이 새해에도 이어질 것이라 시장은 여전히 활기를 보인다는 설명이다.

 올해의 경우, 연말을 1주일 앞둔 시점에서 온주 평균가격은 70만8,377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7% 상승, 거래는 22만8,665채로 9.2% 증가한 마감을 예상했다.

전국 평균가격은 56만8,758달러로 작년보다 13.1% 상승, 거래는 54만4,413채로 11.1% 증가할 것으로 봤다.  

CREA는 “저금리와 경제 펀더멘탈 개선으로 내년에 주택시장 진입이 용이해져, 온주를 제외한 모든 주에서는 활발한 거래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