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인원 추가 확대

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는 2023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하여, 양국 청년 간 교류확대 및 이해증진을 위해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을 지난 2월에 이어 2,000명을 추가 확대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양국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상한은 지난 2월 6,500명으로 확대된 데에 이어, 2023년 한 해 동안 8,500명으로 확대될 예정인데요, 나아가 2024년부터는 신설된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이 적용되면서, 기존 워킹홀리데이 협정상 4,000명 규모였던 

대상인원이 워킹홀리데이, 인턴십, 차세대 프로그램 3개의 분야를 통틀어 12,000명 규모로 대폭 확대 된다고 합니다. 참가자의 연령 상한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되었는데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지원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워킹 홀리데이는 만 18~30세 청년에게 특별 비자를 발급해 1년 동안 협정 체결 국가에 체류하며 관광·어학연수·취업 활동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인데요, 캐나다와는 1996년 협정을 체결해 200명을 시작으로 4000명까지 쿼터를 꾸준히 늘려왔었습니다. 현재는, 연간 지원자가 1만 명이 넘을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일례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워킹 홀리데이 프로그램을 통해 캐나다를 방문한 한국 청년이 벌써 1만 6000명이 넘었습니다. 앞으로 양국간 교류가 더 활발히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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