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한인사회 주요행사들 여성회갈라·한인회선거...

봄을 알리는 3월 한인사회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스포츠 이벤트들이 있는가하면 기금마련 행사, 단체장 선거 등이 3월 중에 열릴 예정이다.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는 1일(금) 오전 11시 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삼일절 9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사와 독립선언문 낭독,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한인여성회(회장 박유경)는 2일(토) 오후 6시 그랜드럭스뱅큇홀(3125 Bayview Ave.)에서 기금마련 행사 ‘아리랑 갈라’를 주최한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자선경매, 경품추첨 등이 이어진다. 티켓 120달러(테이블 1,200달러). 애국지사기념사업회(회장 김대억)는 15일(금) 오후 6시 사리원식당(7388 Yonge St.)에서 모금만찬 행사를 갖는다. 초상화 제작 및 강연회, 기념실 마련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인 기념사업회가 경비 마련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다. 시 낭독, 색소폰 연주, 합창 등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 참가비 100달러(부부 150달러). 한인야구협회(회장 유성용)는 2일(토) 오후 6시 미시사가 블루제이스 청소년팀 실내연습장(5648 McAdam Rd.)에서 어린이 야구교실 마지막 수업을 갖는다. 한인테니스협회(회장 임준기)는 9일(토), 16일(토) 각 오후 7시 뉴마켓실내코트(170 Doug Duncan Dr.)에서 올 동계대회를 치른다. 출전 신청은 2일(토) 마감된다. 한국일보문화센터는 18일(월) 오전 10시 도산홀(287 Bridgeland Ave.)에서 꽃꽂이 강좌를 시작한다. 화훼 전문가 신숙희씨가 18회에 걸쳐 진행한다. 꽃을 관리하는 요령을 비롯해 꽃가게 운영 및 매출 늘리는 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수강료 270달러. 단체장 선거도 이어진다. 재향군인회 동부지회(회장대행 천하성)는 2일(토) 오전 11시30분 더프린 서울관(3220 Dufferin St.)에서 회장선거를 치른다. 공군 출신 송선호씨와 해군 출신 김홍양씨가 출마했다. 토론토한인회는 2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33대 회장선거를 치른다. 올 한인회장선거는 이변이 없는 한 이진수 현 회장과 이기석 현 부회장의 맞대결로 굳어질 전망이다. 한인회관 등 지정된 장소에 투표소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