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현재 캐나다인구 3,400만 돌파 연방통계청

(오타와) 캐나다인구가 3,400만을 넘어섰다. 연방통계청이 28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인구는 지난 4월1일 현재 3,401만9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 1월1일보다 8만8,100명(0.26%) 늘어난 수치다. 통계청은 BC·알버타·사스카추완·매니토바 등 4개 서부주 인구가 전국 평균보다 빠른 속도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통계청은 올 1분기 인구증가분 가운데 71%는 신규이민자, 나머지 29%는 출생 등 ‘자연적 원인’이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늘어난 인구는 9만1,400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