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볼거리 즐길 거리 ‘풍년’ 5월 주요 한인행사

‘아시아 문화유산의 달’이기도 한 5월을 맞아 한인사회에선 풍성한 행사들이 열린다.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 요리축제, 스포츠대회, 세미나, 전시회 등이 펼쳐진다. 또 상반기 최대 규모의 한인축제인 단오제가 이달 말에 막을 올린다. *공연 4일(토) 오후 7시 본한인교회(200 Racco Parkway.)에선 색소폰 3인조(남영일·이동렬·문우일)의 음악회가 열린다. ‘70대 주책’이라고 자처하는 이들 3인조는 가곡과 팝송, 흘러간 가요 등 다양한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덕우(기타)씨 등 한인사회에서 음악 좀 한다고 소문난 이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티켓 10달러. 캐나다한국무용연구회(대표 김미영)는 5일(일) 오후 3시, 6일(월) 오전 9시 토론토예술센터(5040 Yonge St.) 내 갤러리에서 만찬을 겸한 심포지엄을 열고 한국무용 발전에 대한 학술교류 및 네트워킹 시간을 갖는다. 무료 입장. 또한 6일(월) 오후 7시30분 예술센터 내 스튜디오시어터에선 무용 공연이 열린다. 티켓 25·30달러(수수료 별도). (416)443-9329 *스포츠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는 18일(토) 오후 2시 앵거스글렌골프장(10080 Kennedy Rd.)에서 연례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단체장 및 지상사 관계자 등이 대거 출전한다. 참가신청 마감은 9일(목). 참가비 150달러. (416)383-0777 청년단체 KCAA도 11일(토) 오후 1시 앵거스글렌에서 연례 골프대회를 치른다. 참가비 150달러. 한인축구협회(회장 박원모)는 26일(일·잠정)부터 하계리그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소 미정. 참가팀 수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 *어린이 한식요리축제 본보가 올해 처음 기획했다. 4일(토) 오후 1시 도산홀(287 Bridgeland Ave.)에서 열린다. 참가 어린이들이 강사의 지도 아래 김치·만두·잡채·김밥·떡갈비 등을 직접 만든다. 참가비 1인당 5달러(5세 이하 무료). 6세 이상만 요리배우기에 참가할 수 있다. 사전등록 필수. (416)787-1111 교환 313 *흥사단 흥사단 창단 100주년을 맞아 토론토지부(지부장 강신학)는 10일(금) 오후 6시 도산홀에서 텃밭 가꾸기 안내 및 모종판매 행사를, 11일(토)엔 토론토 근교에서 봄맞이 하이킹대회를 각각 개최한다. *단오제 코리아타운BIA(이사장 강정엽)과 본보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21회 단오맞이 민속놀이는 31일(금) 오후 6시 크리스티공원에서 개막한다. 개막일엔 K팝 커버댄스 예선 등이 예정돼 있다. 단오제는 다음달 2일(일)까지 사흘간 계속된다. 민속놀이 등과 함께 타 커뮤니티도 참여하는 음식축제가 열린다. *전시회 미술만학도로 알려진 서양화가 윤의숙(70)씨는 23일(목)~29일(수) 도산아트갤러리(287 Bridgeland Ave.)에서 처음이자 마지막 개인전을 갖는다. 수채화·유화 등 50여 점을 선보인다. ‘여전히 불속에 휩싸인’이라는 제목의 전시회 관람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리셉션은 첫날 오후 6시. *기타 온주실협(회장 권혁병)은 9일(목) 오전 10시 인터내셔널센터(6900 Airport Rd.)에서 봄철 트레이드쇼를 개최한다. 또 이북도민회(회장 이석범)는 3일(금) 오후 6시30분 신라회관(1161 Weson Rd.)에서 정기총회를, 온주한국맹인후원회(이사장 원종필)는 31일(금) 오후 7시 본한인교회에서 한국관현맹인전통예술단 공연을 주최한다. 예술단 공연은 다음달 2일(일)까지 3차례에 걸쳐 치러진다. 이밖에 본보 주최 자산관리 세미나 후속편은 14일(화) 오후 6시 도산홀에서 열린다. 석가탄신일(17일)을 맞아 불교계에선 봉축행사가 있을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