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토론토 주택 매매 ‘불티’ 상반기 거래량 사상 최고기록

집값도 안정적인 상승세 유지 『5월은 계절의 여왕, 부동산의 달』 5월 Toronto 주택시장은 산뜻한 출발로 상반기 장세를 마감했다. 토론토부동산협회(TREB)는 5월 첫 보름간 광역토론토(GTA)에서는 모두 5,003유닛의 기존주택이 매매됐으며 전년동기 대비 거래실적이 11% 증가하면서 기록적인 월중 매기를 나타냈다고 16일 밝혔다. TREB의 Dorothy Mason 회장은『5월 상반기 실적으로 볼 때 남은 봄철 기간에도 매우 견실한 시장이 점쳐지고 있다』며『매기 측면에서 올해는 작년 이맘때보다 6% 앞서 나가고 있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 원내는 5월 상반기 중 GTA에서 주택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N8, W15, E5, C1 지역. 그는 또 이같은 호기록이 Toronto 주택시장에 대한 수요자들의 높은 신뢰도를 시사하는 것이라며 5월 전반기는 매기의 지속적인 상승을 예고하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중부 Vaughan(N8) 지역은 단독주택 및 타운하우스의 매기 강세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 불어난 거래량으로 5월 첫 보름 동안 GTA에서 주택 매기가 가장 왕성한 지역으로 평가됐다. Mississauga의 City Centre(W15)는 콘도 거래가 봇물을 이룬데 따라 거래량이 49% 급증하며 5월 전반기에 왕성한 장세를 나타냈다. 콘도 거래량이 갑절 증가한 Scarborough의 West Agincourt(E5) 커뮤니티는 39%의 만만치 않은 증가율로 3위에 랭크됐고 Toronto 다운타운 및 Harbourfront(C1)도 고층콘도 매기 강세 덕으로 34%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의 온주 지역 경제분석관 Ted Tsiakopoulos는 콘도가 주택 시황의 주요 성장 요소라고 언급했다. 그는 또 치솟는 주택 가격으로 인해 가격적인 면에서 생각하기 수월한 콘도와 같은 복합주거형태로 수요가 이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집값도 상승되는 경향을 보였다. 5월 상반기 중의 평균 매매가는 전년 같은 기간의 369,543달러보다 2% 오른 377,612달러를 기록했다. 올해 연초대비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5% 상승했다. 5월 상반기 동안 멀티플 리스팅 서비스(MLS)에 매물로 등재된 주택이 팔릴 때까지 시장에 머무르는 기간은 28일, 매물의 실제 판매가는 최초 호가의 99%로 알려졌다. (자료:부동산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