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GTA 주택시장 열기’후끈’ 작년 동기 대비 거래 건수 28.5% 급증

(토론토) 지난 6월 광역 토론토지역(GTA) 주택시장의  거래건수와 가격이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자리 이상 치솟아 열기를 이어간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토론토지역 부동산위원회(TRREB)가 내놓은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GTA에서 모두 1만1천106채가 팔려 작년 6월 대비 28.5% 증가했다.

반면 5월에 비해선 9백여 채가 적은 수치로 지난 3개월째 거래 감소세가 거듭됐다.
 
콘도를 포함한 모든 유형의 주택 평균 거래가격은 1백9만 달러로 1년 새 17%나 뛰어올랐다.

토론토 외곽 905 지역의 단독주택 거래 건수는 작년 6월과 비교해 29.6%나 폭증해 평균 1백33만 달러에 팔렸다.

토론토의 경우는 거래 건수가 11.5% 늘어났고 평균 가격은 1백70만 달러에 이르렀다.

콘도는 905지역에서  거래건수가 15.9% 증가했고 평균 가격은 61만1천610달러로 집계됐다.

토론토의 콘도 시장은 6.7%의 거래 증가에 평균 71만7천466달러에 팔렸다.

올 연말 평균 집값이 1백2만5천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던 부동산 위원회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예상 가격은 1백7만 달러로 높였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