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월)부터 차 번호판 자동 갱신 온주, 북미 최초 도입, 운전자 시간 절약 기대

(토론토) 온타리오 주가 오는 캐나다 데이인 7월 1일(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을 자동으로 갱신하는 제도를 도입한다. 이제 운전자들은 온라인이나 서비스온타리오(Service Ontario) 지점에서 번호판을 수동으로 갱신할 필요가 없다.

2022년에 번호판 스티커와 갱신 비용을 폐지한 포드 정부는 이번 자동 갱신 시스템 도입으로 북미 최초가 된다. 프라브밋 사카리아 온주 교통부 장관은 “이제 자동 갱신으로 운전자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생활을 편리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 갱신은 승용차, 1톤 트럭, 오토바이 등에 적용되며, 소유자가 유효한 보험을 유지하고 미납 벌금이 없는 경우 만료 90일 전에 자동으로 갱신된다. 자동 갱신이 불가능한 경우, 소유자는 통지를 받고 수동으로 갱신해야 한다.

이번 조치는 운전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고, 번호판 갱신 절차를 더 효율적으로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번호판 갱신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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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