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7일, 주립공원 무료입장 7월17일 단 하루만

여름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자연을 만끽해보자. 오는 7월17일 하루 낮 시간 동안 온타리오주립공원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평상시 차량당 입장료는 일반 11.25~20달러, 시니어 9~16달러, 장애인은 5.50~10달러다. 온주 정부는 ‘헬시 파크 헬시 피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증진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무료입장 행사를 진행한다. ‘헬시 파크 헬시 피플’은 자연과 사회의 건강의 상관관계를 강조하는 운동으로 호주에서 시작됐다. 온주에 따르면 자연과의 접촉은 혈압과 피로, 스트레스를 낮추고 분노·슬픔 등의 감정을 없애주며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준다. 온주에는 330여 곳의 주립공원이 있다. 이 중 와사가비치는 요가, 퀘티코는 요가 및 프렌치 호수 패들링, 머피스포인트는 가이드와 함께하는 광산 하이킹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밖에도 하루 동안 다양한 주립공원들이 어린이를 위한 곤충채집, 자전거 트레일, 프리스비 골프, 스캐빈저 헌트, 산책, 카누여행 워크샵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목록은 주립공원 웹사이트(www.ontarioparks.com/h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