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인사회 주요행사 총정리 8·15축구, 평통출범식...

8월 한인사회에선 굵직한 스포츠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단체 야유회도 빠지지 않고 열리며, KBA협동조합과 온주실협은 각각 30주년 및 40주년 행사를 갖는다. 또한 토론토한인회관에서 열리는 광복절 기념식에선 애국지사초상화가 헌정될 예정이다. *스포츠 한국일보와 한인축구협회(회장 박원모)는 사흘에 걸쳐 8·15축구대회를 개최한다. 10일(토)엔 어린이∼청소년부 경기가, 24일(토)과 25일(일)엔 청·장년부 경기가 각각 치러진다. 여름철 한인사회 최대 규모의 스포츠제전답게 올해도 많은 팀들이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전망이다. 비영리스포츠단체 KCAA(대표 김준식)는 24일(토) 오전 10시 갤러리아수퍼마켓 욕밀스점(865 York Mills Rd.) 주차장에서 길거리농구대회를 주관한다. 경쟁·비경쟁·유스(19세 이하)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열린다. 3인제 토너먼트. 또 한인세탁협회(회장 김선화)는 11일(일) 낮 12시30분 스테이션크릭클럽(12657 Woodbine Ave.)에서 골프대회를 치른다. 온주실협 산하 6개 광역토론토지구는 22일(목) 오후 1시30분 카디널클럽(2740 Davis Dr. W.)에서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협동조합·실협 협동조합(운영이사장 마영대)은 2일(금) 오후 5시 본부실협(130 Orfus Rd. 2층)에서 30주년 기념식을 치른다. 조합은 각계 인사들과 주주들을 초청, 30년 역사를 돌아보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갖는다. 조합의 모체라고 할 수 있는 실협(회장 권혁병)은 17일(토) 오전 11시 보이드공원(8739 Islington Ave.)에서 40주년 기념을 겸한 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기념식 후 오락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 식사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여름캠프·야유회 한인양자회(회장 강대하)는 16일(금)부터 18일(일)까지 레지나먼디 수양관(19309 Warden Ave.)에서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입양아 및 가족들이 참가해 한국문화를 배우는 시간이 마련된다. 한캐노인회(회장 조영연)는 3일(토) 오전 11시 G.로스로드공원(4777 Dufferine St.)에서 시니어대축제를 갖는다. 60세 이상 누구나 환영한다. 식사가 제공되고 오락순서가 진행된다. 이밖에 에토비코지구실협(10일) 등의 단체들도 야유회를 통해 친목을 다진다. *광복절 기념식 토론토한인회(회장 이진수)는 15일(목) 오후 6시30분 한인회관(1133 Leslie St.)에서 광복 69주년 기념식을 갖는다. 애국지사기념사업회는 이날 애국지사 3인(이준 열사·김좌진 장군·이범석 장군)의 초상화를 헌정한다. *기타 삼성회(회장 김상우)는 13일(화) 오후 6시30분 도산홀(287 Bridgeland Ave.)에서 중국마케팅전략 세미나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토론토협의회(회장 최진학)는 8일(목) 오후 5시30분 한인회관에서 출범식을 각각 갖는다. 한인과학기술자협회(회장 최강일)는 4일(일)~6일(화) 웨스틴프린스호텔(900 York Mills Rd.)에서 ‘한-캐 과학기술 컨퍼런스’를, 한인여성회(회장 박유경)는 24일(토) 오후 2시 힐크레스트도서관(5801 Leslie St.)에서 의대·약대·치대 진학정보 설명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