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주택 10월거래량 21%감소, 가격 5%상승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

지난달 광역토론토(GTA) 기존주택 거래량이 21% 감소했다. 3일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10월에 주택 6681채가 매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8476채에 비해 하락했다. 그러나 작년 10월에는 주택시장이 붐을 이뤘기 때문에 상대적인 것으로 해석됐다. 이와 관련 TREB는 “기존주택 시장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기록적인 호황을 누렸다”면서 “비록 이 기간 거래가 많이 줄었으나 시장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TREB에 따르면 올해 10개월간 누계 매매거래량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 늘어났다. 이 기간 GTA 주택가격은 평균 44만3729달러로 작년 동기의 42만3559달러보다 5% 올랐다. 토론토시의 집값이 49만1157달러, 미시사가, 반지역 등의 외곽이 평균 41만529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