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파이클럽 주최, 본보 후원
토론토 소수민족 최대 여름스포츠행사가 마련된다.
중국계 비영리단체 ‘싱파이클럽’이 주최하고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는 ‘제8회 아시안커뮤니티게임(이하 아시안게임)’이 오는 5월19일~6월24일 요크대 등 광역토론토 도처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5년 토론토 아시아커뮤니티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육상대회로 시작한 아시안게임은 회를 거듭할수록 경기 종목이 늘어나고 참가커뮤니티도 증가함에 따라 지난대회부터는 아시아계뿐만이 아닌, 모든 소수민족이 참가할 수 있는 범커뮤니티 대회로 확대됐다. 올해엔 약 20여 소수민족 2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7회 때와 마찬가지로 육상·수영·축구·농구·배구·배드민턴·탁구·크리켓·골프 등 9개 종목이 치러진다. 가장 먼저 5월19~20일 에글린튼플랫스(Eglinton Flats·3601 Eglinton Ave. W.) 10·11번 필드에서 축구대회가 펼쳐지며 같은 날 같은 대회장 옆 필드에서 크리켓 대회도 마련된다.
골프대회는 5월31일 앵거스글렌골프장 남쪽코스에서, 농구·배구·배드민턴·탁구는 6월23~24일 요크대 테이트매켄지센터(Tait McKenzie Centre)에서, 수영은 23일 테이트매켄지수영장에서 열린다. 대회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육상경기는 23일 요크대 ‘토론토트랙·필드센터(4700 Keele St.)’에서 실시된다. 종목은 100·200·400·800·3천m 달리기와 100m허들·높이뛰기·투포환·원반던지기·창던지기·400m계주 등.
각 종목은 연령·성별로 구분된다. 소수민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아시안게임 웹사이트(www.acgames.c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종목별 참가비용도 웹사이트 참조.
한인출전자들의 경우 1회 대회 남자 800미터에서 장진엽(당시 19세)군이 2분08초88로, 19세 미만 3천 미터에서 김혁기(당시 16세)군이 11분16초07로, 19세 이상 3천 미터에서 금동호(당시 46세)씨가 13분00초2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온 한인축구협회(회장 김대식) 선발팀은 지난 7회 대회 때 18세 미만 선발팀이 정상에 올랐으며 올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또 한인 2세 중심의 비영리단체인 KCAA(대표 김준식)도 농구선발팀을 올해 아시안게임에 출전시킨다.
토론토 소수민족 최대 여름스포츠행사가 마련된다.
중국계 비영리단체 ‘싱파이클럽’이 주최하고 한국일보 등이 후원하는 ‘제8회 아시안커뮤니티게임(이하 아시안게임)’이 오는 5월19일~6월24일 요크대 등 광역토론토 도처에서 펼쳐진다.
지난 2005년 토론토 아시아커뮤니티의 친선을 도모하기 위한 육상대회로 시작한 아시안게임은 회를 거듭할수록 경기 종목이 늘어나고 참가커뮤니티도 증가함에 따라 지난대회부터는 아시아계뿐만이 아닌, 모든 소수민족이 참가할 수 있는 범커뮤니티 대회로 확대됐다. 올해엔 약 20여 소수민족 2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지난 7회 때와 마찬가지로 육상·수영·축구·농구·배구·배드민턴·탁구·크리켓·골프 등 9개 종목이 치러진다. 가장 먼저 5월19~20일 에글린튼플랫스(Eglinton Flats·3601 Eglinton Ave. W.) 10·11번 필드에서 축구대회가 펼쳐지며 같은 날 같은 대회장 옆 필드에서 크리켓 대회도 마련된다.
골프대회는 5월31일 앵거스글렌골프장 남쪽코스에서, 농구·배구·배드민턴·탁구는 6월23~24일 요크대 테이트매켄지센터(Tait McKenzie Centre)에서, 수영은 23일 테이트매켄지수영장에서 열린다. 대회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육상경기는 23일 요크대 ‘토론토트랙·필드센터(4700 Keele St.)’에서 실시된다. 종목은 100·200·400·800·3천m 달리기와 100m허들·높이뛰기·투포환·원반던지기·창던지기·400m계주 등.
각 종목은 연령·성별로 구분된다. 소수민족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아시안게임 웹사이트(www.acgames.ca)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종목별 참가비용도 웹사이트 참조.
한인출전자들의 경우 1회 대회 남자 800미터에서 장진엽(당시 19세)군이 2분08초88로, 19세 미만 3천 미터에서 김혁기(당시 16세)군이 11분16초07로, 19세 이상 3천 미터에서 금동호(당시 46세)씨가 13분00초2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매년 이 대회에 참가해온 한인축구협회(회장 김대식) 선발팀은 지난 7회 대회 때 18세 미만 선발팀이 정상에 올랐으며 올해 대회 2연패를 노리고 있다. 또 한인 2세 중심의 비영리단체인 KCAA(대표 김준식)도 농구선발팀을 올해 아시안게임에 출전시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