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주택 매기 ‘가속’ 2월 상반기 추운 날씨 불구 호황

Toronto 주택시장은 1월의 강세를 등에 업고 2월 상반기 들어서도 꾸준한 호경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20일 토론토부동산협회(TREB?회장 Dorothy Mason)에 따르면, 2월 첫 보름 동안 광역토론토(GTA)에서는 기록적인 월간 실적을 거둔 작년 2월 대비 2% 차이를 나타내 좋은 매기를 보였다. ▲ 광역토론토(GTA) 기존주택 시장의 매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 1월에 이어 2월 상반기 동안에도 후끈 달아올랐다. 원내는 GTA에서 지난 1년간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4개(E3 . C7 . W12 . N3) 커뮤니티. Mason 회장은『지난 1월 경험한 Toronto 주택시장의 강세를 2월 들어서도 확인할 수 있었다』며『이는 수요자들이 추운 날씨에도 집을 사거나 다른 집으로 생활터전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Toronto시장의 전체적인 견실성이 매우 양호하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2월 상반기 때는 전달 같은 기간보다 거래량이 80% 이상 늘어나 향후 수개월간 호황을 나타낼 조짐을 보이는 등 Toronto 주택시장이 봄철로 갈수록 매기에 가속도를 붙이고 있다는 Mason회장의 분석이다. 지역별로 거래량이 가장 많이 늘어난 커뮤니티는 TREB 지도상의 E3 지역인 Riverdale로 타운하우스 매기 강세에 힘입어 지난 1년간 38%나 늘었다. Mississauga의 Cooksvile/Port Credit 지역(W12)도 단독주택이 인기를 끌며 작년 이맘때보다 매기가 25% 불어났다. Willowdale(C7)의 경우 콘도 수요 붐이「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며 전체 기존주택의 거래량이 26% 급증했고 Toronto 북쪽의 Richmond Hill(N3)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5%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2월 첫 보름간 GTA 기존주택의 평균 매매가는 358,533달러로 전년동기(348,804달러) 대비 3%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자료:부동산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