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토론토 다운타운 진출 영/블루어점 다음달 오픈

2천 평방피트…직원 채용 중 H마트(소장 최정훈)가 내달 토론토 다운타운에 새 매장(703 Yonge St.)을 연다. 새 매장 위치는 영/블루어에서 약 1블록 남쪽으로 떨어진 곳으로 과거 주방용품 전문점 키친스터프플러스가 있던 곳이다. 다운타운 명물로 자리잡은 성인전용 바(bar)가 있는 건물 옆이다. 규모는 약 2천 평방피트로 노스욕 영/핀치점 면적이다. 주변에 스프링롤·맥도널드·스타벅스·진저 등 요식업소가 몰려 있고 고층 콘도와 아파트도 인근에 밀집해 상권은 무척 큰 편이다. 단, 주차는 어렵다. 최정훈 소장은 5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열심히 개점 준비를 하고 있다. 시장 조사 결과 이 지역에 젊은 아시아계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한식을 비롯해 다양한 아시아계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확한 오픈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다음달 중 개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매장에서 일할 직원도 채용 중이다. H마트는 현재 리치먼드힐(본점)·영/핀치점·노스욕점·M2M(영/셰퍼드)·쏜힐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블루어점은 6번째 매장이 된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