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초과수하물 요금 인상 35불→60불 인상

대한항공의 한국행 노선 초과수하물 수수료가 큰 폭으로 오른다. 대한항공은 이달부터 23~32kg 무게의 수하물에 대한 요금을 35달러(개당)에서 60달러로 인상했다. 33kg 이상의 수하물은 반입이 불가능하다. 승객은 2개의 가방을 무료로 보낼 수 있으며 가방 1개의 무게는 23kg(50파운드)를 초과할 수 없다. 이같은 규정은 다른 북미항공사에서도 적용되고 있다. 에어캐나다는 국내선의 경우 수하물 하나는 무료이지만 2개 이상은 각각 25달러의 추가요금이 붙는다. 국제선은 23kg이 넘을 경우 32kg까지 100달러를 내야 한다. 한편 대한항공은 9~10월 한국행 노선을 감편하고 운항기종도 기름소모가 적은 소형모델(772P)로 변경(7월31일자 A1면)한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