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카드 갱신서류 낼 때 유의할 점 여행기록 대충 적으면? 100% 퇴짜

그때마다 잘 기록해야

 

영주권자는 돈이 들고 번거롭지만 5년마다 영주권카드(Permanent Resident Card)를 갱신해야 한다.

신청서에 하자가 없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실수라도 하면 갱신에 차질이 생긴다.

 

한인 영주권자들이 카드 갱신 때 자주 저지르는 실수는 무엇일까.  

한인여성회 관계자는 27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한인들이 영주권카드를 갱신할 때 주로 많이 하는 실수는 여행날짜를 잘 기억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해 총영사관을 방문해 출입국 기록을  발급받는 분들도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노인들께서 이 부분을 어려워하셔서 많이 문의한다”고 밝혔다. 

가장 좋은 방법은 여행할 때마다 출입국 날짜를 기록해두는 것이다. 비행기 여행이었을 경우 항공권을 보관하면 도움이 된다.  

여성회 관계자는“카드갱신 서류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경우 1개월 안에 새 카드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신청서는 연방정부 웹사이트(www.canada.ca/en.html)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비용은 50달러.  

한편 여성회는 다음달 9일(화) 핀치/배더스트 사무실(540 Finch Ave. W.)에서 영주권카드 갱신에 대한 설명회(무료)를 갖는다. 

구비서류, 신청서 작성 요령, 질의응답 등을 통해 갱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416)340-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