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D뱅크, IT전문 기술직 직원 2천명 채용 코로나 대유행 영향 은행업계 변화 가속화

(캐나다) TD뱅크 측이 인공지능(AI:Artificial Intelligence)및 클라우드기술을 이용한 은행운영을 위해 IT기술직 2천명을 채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TD뱅크 관계자는 “새롭게 채용하는 직원들은 은행의 미래를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을 책임지게 될 예정이며 약 2천명의 직원을 새롭게 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TD뱅크는 작년에 300명의 IT 기술인력을 채용했으며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작년과 비교해 6배가 넘는다.

이와 같은 대규모 채용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은행업계 전반에 걸쳐 기술혁신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TD 뱅크의 그렉 킬리 기술 & 플랫폼 부사장은 “코로나 대유행으로 은행서비스에 다양한 첨단기술이 적용되는 속도가 빨라졌다”며 “숙련된 기술 인력을 확보하는 것이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지털서비스를 제공하는 속도를 높이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TD 뱅크는 26일(수)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 아주라 클라우드팀과 파트너십을 강화한다고 알렸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