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요금인상 예고 토큰 10센트↑ M패스 4.75불↑

토론토대중교통위원회(TTC)가 내년도 요금 인상을 예고했다. 오는 21일 인상안이 통과되면 TTC는 6년 연속 요금을 올리게 된다. TTC의 요금 인상안에 따르면 현재 2.90달러인 토큰 가격은 3달러로, 시니어와 학생 티켓은 1.95달러에서 2.05달러로 각각 10센트 오를 예정이다. 월정기권(Metro Pass)은 141.50달러에서 146.25달러로, 학생 메트로패스는 112달러에서 116.75달러로 각각 4.75달러씩 인상된다. 다만 현금으로 낼 때는 3.25달러 그대로 유지된다. TTC 측은 승객 감소 등으로 인해 요금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TTC는 요금안이 확정될 경우 2,700만 달러의 추가수입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