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요금 승객 양심에” 노조 단체활동 일환

토론토교통위원회(TTC) 노조가 단체행동의 일환으로 요금 징수여부에 대한 감독을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노조 대표 밥 키니어는 24일 “요금을 정확히 내고 버스나 전철, 전차를 이용하는 것은 이제 순전히 승객들의 책임이다”며 “노조원들의 안전과 건강 등 현안들에 대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 한 우리는 요금 징수에 신경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하워드 모스코 위원장은 “대부분의 승객들은 감독여부와 상관없이 양심껏 요금을 내고 이용할 것”이라면서 “노조측의 행동은 매우 무책임하다”고 비난했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