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C 토큰, 내년 판매중단 2019년부터는 사용 불가

현찰은 계속 받기로 내년 말까지 TTC 버스와 전차 안, 지하철역에 프레스토(교통카드) 단말기 설치가 완료된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TTC 토큰 판매는 중단된다. 이미 토큰을 구입한 승객들은 2018년 말까지는 사용할 수 있다. TTC 측은 “승객들은 내년까지 현찰, 티켓, 토큰, 정기권을 이용할 수 있다”면서 “최종적으론 모든 지하철역 입구에 단말기 설치를 완료해 승객들이 프레스토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년 이후엔 토큰 사용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TTC는 현찰은 계속 받기로 했다. 또 현찰을 받는 프레스토카드 충전기를 모든 지하철역 입구에 설치할 예정이다. 당장 내년부턴 프랜차이즈업소 ‘게이트웨이’에서 프레스토카드 구입이 가능하다. 대형 그로서리 체인과는 최종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현재 140만 명이 이미 프레스토카드로 GO트레인 등을 이용하고 있다. 오크빌, 미시사가, 브램튼에서도 프레스토가 활성화돼 있다.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