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RT·VIVA 버스 3월 말까지 공짜 요크지역대중교통(YRT)

요크지역대중교통(YRT)이 지난 3개월간 진행된 파업으로 인해 불편을 겪은 지역주민들에게 2개월간 무료승차 혜택을 제공한다. 빌 피쉬 요크지역의장은 “파업으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대중교통이 없는 상황에서 다른 교통수단을 찾는 게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YRT 및 비바(Viva)버스를 오는 3월31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1일 밝혔다. YRT 소속 운송회사인 비올리아(Veolia), 밀러트랜짓(Miller Transit) 등은 지난주 노조원들과 합의안을 도출해냈다. 버스는 4일(토)부터 운행이 재개되지만 서비스가 완전히 정상화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한편 YRT는 이미 2월 정기권을 구입한 승객들의 경우 4월에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