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12월에 금리 인상 예상 내년 4차례에 1% ↑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전망 12월 금리인상이 점차 확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 이하 연준)이 내년에 기준금리는 총 4차례에 걸쳐 1%포인트 올릴 것이라고 대형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전망했다.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통화정책결정권자 대부분이 12월에는 금리인상 요건이 충족될 것이라고 밝힌 데 따라 시장에서는 다음 달을 금리인상 시작 시점으로 보고 있다. 다만, 연준이 금리인상의 속도와 금리인상 폭은 뚜렷하게 시사하지 않아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이 제각각이다. 이와 관련, 골드만삭스의 얀 하치우스 수석경제학자는 최근 작성한 보고서에서 내년 인상폭을 1%포인트로 예상했다.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경제가 내년에는 속도를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는 이유에서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