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나들이)토론토 유명건물 무료 개방 24일(토)-25일(일)

토론토 유명 건물들을 무료로 개방하는 ‘제9회 토론토 도어 오픈(Doors Open Toronto)’ 행사가 오는 24일(토)-25일(일) 열린다. 토론토 시민들에게 토론토 건축예술의 우수성을 새롭게 각인시킬 이 행사에 참여, 무료로 문호를 개방하는 건물은 150개에 달한다. 원주민 센터, 유서깊은 교회, 박물관 등 건물들의 종류도 다양하다. 토론토대 ‘원주민하우스’와 스파다이나 로드 ‘원주민 센터’에선 24일 고고학 관련 토론회와 전시회를 연다. 토론토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인 ‘리틀 트리니티 앵글리칸 처지(1843-33 King St. E.)’와 여러차례 건축관련상을 받은 스카보로 중국침례교회는 정통과 현대 건축물을 대표해 개방한다. 이 행사의 단골 건물로 그동안 많은 방문객을 기록한 티벳 불교사원, 돈밸리 브릭 웍, 익시비션 플레이스내 말 건물, 오스굿 홀, 로얄 알렉산드라 극장, 구 시청, 디스틸러리 유적지역 건물 등도 있다. 개막 행사는 23일(금) 오후 6시 왕립온타리오박물관에서 한다. 데이빗 밀러 토론토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한다. 행사 기간 중엔 무료 콘서트도 열린다. 참여한 건물들의 목록과 개방 시간 등은 www.toronto.ca/doorsopen 를 참조한다. 공식 프로그램 안내는 22일자 토론토 스타에 실린다. 대중행사 안내는 416-338-3888로 문의한다. 정보센터는 CBC 방송국(250 Front St. W.)에 있다. (자료: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