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 쏜힐점 오픈 17일부터 연중무휴 24시간 영업

갤러리아수퍼마켓(대표 민병훈)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한 쏜힐점을 17일(금) 낮 12시 오픈한다. 1개월여의 공백 기간을 거쳐 새 장소에서 재영업에 들어가는 갤러리아 쏜힐점(7040 Yonge St.)은 특히 한인사회 대형식품점 가운데 유일하게 연중무휴 24시간 영업한다고 발표했다. 챕터스 서점과 스타벅스 커피점이 있던 영/스틸스 북서쪽 건물에 입주한 갤러리아 새 쏜힐점은 3만 평방피트 규모에 달한다. 250여 대의 차량을 세울 수 있는 주차공간이 있다. 8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게 될 갤러리아 새 쏜힐점에는 가토베이커리(제과점)·데비(화장품점)·밀레오레(의류점)·비디오앤북(서점)·텔러스(이동통신)·자미온(이불)·혜빈한의원·캐나다진생·약국·식당 등이 입점했다. 갤러리아 쏜힐점의 박성찬 지점장은 “공사 마무리 후 매장정리가 완료되지 않아 오픈하기엔 미비한 점이 많지만 그간 기다려온 인근지역 고객들을 위해 우선 문을 열고 최대한 빨리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아 쏜힐점은 이전오픈을 기념하기 위해 첫날 구매고객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며 경품잔치는 토론토점과 동시에 진행한다. 또 최저가격 보상제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2003년 오픈, 지난달 5일까지 7년간 영업했던 갤러리아 구 쏜힐점(7171 Yonge St.) 자리엔 대규모 주상복합단지가 들어선다. 갤러리아는 내년 미시사가에 3호점을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