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토론토 주택시장 호조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

지난 3월 광역토론토(GTA) 주택시장이 호조를 이어갔다. 5일 토론토부동산위원회(TREB)에 따르면 이 기간 9262채가 거래돼 비록 작년 동기대비 11% 감소했으나 지난해의 역대 3월 기준 최고기록(1만430채) 이후 두 번째로 많은 판매건수다. 이 기간 GTA평균 거래가격은 45만6147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 올랐다. 세미 단독주택과 콘도미니엄이 7%의 높은 집값 상승률을 보였다. 매물은 작년 동기대비 11% 감소했으며 평균 계약체결 기간은 23일로 1년전의 20일보다 약간 길어졌다. TREB는 “지난 3월을 포함한 올해 1분기 주택시장이 여전히 건실한 모습이다”며 “광역토론토 및 전국적으로 경제가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경제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금리가 본격 상승하면서 주택시장이 주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