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택 시장 ‘끝모를’ 상승세 상승세 주요 대도시에 편중

연방통계청 국내 주택 시장이 끝 모를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는것 으로 조사됐다. 18일 캐나다 부동산 협회(CREA)의 조사 발표에 의하면 지난 7월 국내 주택 평균 거래가는 지난해 동월보다 5% 상승한 4십만 1천585불인 것으로 집계됐으며 특히 벤쿠버와 토론토 지역에서의 가격 상승 및 거래활동이 두드러졌던 것으로 조사됐다. 국내 주요 대도시들의 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해, 캘거리가 10.48%으로 가장 높았으며 그 뒤로 광역 토론토지역(7.88%), 광역 벤쿠버(4.44%)가 뒤를 이어 부동산 시장의 상승세가 일부 대도시에 편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평균 주택거래가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거래량은 소폭 상승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6-7월간 거래량은 소폭 상승한 0.4%인 것으로 집계돼 올해 들어 가장 적은 거래량을 보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CREA측은 “2013년 7월에 비해 연간 부동산 거래 활동량은 7.2% 상승, 올 한해 거래량은 2013년과 비교해 4.7% 상승했다며 “이는 지난 10년 간의 평균수치와 매우 비슷하다”고 밝혔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