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진로 – 교수,선배들에게 듣는다 진학정보강좌 내달 13일 도산홀

과기협·교수협·본보 등 공동주최 한인 교수와 대학생들이 대거 나서 한인 고등학생들에게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정보강좌가 11월13일(토) 도산홀(287 Bridgeland Ave.)에서 열린다. 한국일보와 재캐나다과학기술자협회, 한인교수협의회, 토론토총영사관이 공동주최하는 진학정보강좌에서는 인문·사회·과학·기술 분야 등 전문분야의 교수 10여 명과 대학(원)생 20여 명이 강의와 함께 참석자들 질의에 답변하며 진학을 돕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강좌에서는 정태영 교수협회장이 캐나다대학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이어서 질의응답 순서를 갖는다. 질의응답은 총괄적 문답과 참가자들의 전공에 따른 분야별 문답 순으로 진행한다. 과기협 김세환 토론토지부장은 “예년처럼 대학과 진로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안내하지만 특히 진학시기를 맞아 대학입학과 관련된 내용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이번 행사의 특징을 설명했다. 정보강좌에 앞서서는 과학기술의 실천을 위한 행사로 오후 1시부터 종이비행기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각자가 비행기를 접어 실내에서 두 번 날리기를 시도해 직선으로 가장 멀리 날아가는 비행기를 가린다. 종이는 레터지 2장을 현장에서 제공하고, 다른 재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비행기 모양에는 제한이 없다. 참가분야는 8학년까지, 9~12학년, 대학생·성인 부문 등으로 구분해 부문별 1·2등을 시상한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진학·진로강좌는 4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해 활발한 질문을 하는 등 성황을 이룬 바 있다. (자료: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