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예상을 뒤엎은 ‘0.75% 금리 인하’ 연방중앙은행

연방중앙은행(이하 중은) 스티븐 폴로즈 총재는 21일 대다수 중론의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 인하 단행을 발표 했다. 기준금리는 종전 1%에서 0.25% 인하된 0.75%로 이는 2010년 9월 이후 처음 있는 금리조정이다. 폴로즈 중은총재는 이를 “유가폭락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 대비한 보험정책” 이라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를 두고 유가하락 여파로 인해 많은 부채를 지게 된 석유업체직원 등 국내 가구들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로, 이로 인해 추가적인 캐나다 통화가치 인하로 미화대비 환율이 추가로 하락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중은은 유가폭락으로 인한 악영향은 올해 상반기에 최고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10월 예측수치 대비 1% 낮은 1.5% 성장을 하게 될 것” 이라며 “2016년 말까지는 경기회복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어두운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중은은 21일 이에 추가적으로 은행금리와 예금이율을 0.25% 낮춰 각각 1%와 0.5%로 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