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연휴 가볼만한 행사들 영화제·애완동물박람회 등

연예유망주 발굴 오디션도 이번 주말엔 이스터 퍼레이드, 에그헌트, 초콜릿 만들기 등 부활절 관련 행사들이 많지만 부활절과 무관한 이벤트도 많다. 한국 연예인소속사의 글로벌 오디션부터 깜찍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애완동물 박람회까지 연휴기간 가볼만한 행사들을 소개한다. 국민 여동생 아이유와 아이돌그룹 씨스타 등이 소속된 로엔·스타쉽 엔터테인먼트는 4일 토론토대 이니스(Innis)타운홀(2 Sussex Ave.)에서 글로벌 오디션을 연다. 지원 부문은 노래·랩·댄스·작사 및 작곡(Songwriter/Lyricist) 등이다. 지원 자격은 성별과 국적에 관계없이 12∼25세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참조: audition.iloen.com 한인 1.5세 연극인 최인섭씨가 쓴 ‘십자가의 지하철역(Subway Station of the Cross)’은 4일까지 영센터(50 Tank House Lane)에서 펼쳐진다. 연극 ‘김씨네 편의점(Kim’s Convenience)’으로 이름을 알린 최씨가 다운타운 토론토의 한 공원에서 노숙자를 만나면서 구상한 작품으로 노숙자의 삶을 시적으로 풀어가는 1인극이다. 입장료는 20~34달러. 참조: www.soulpepper.ca 토론토국제영화제(TIFF)는 TIFF키즈굿프라이데이 행사를 3일 벨라이트박스(350 King St. W.)에서 개최한다. ‘앤트보이’ ‘파리의 유령’ ‘더 페이머스 파이브 3’ ‘핌 앤 폼: 더 빅 어드벤처’ ‘휴고’ 등 지난 키즈 영화제 히트작들이 연이어 상영된다. 티켓은 9~13달러. 참조: tiff.net/kids-family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캐네디언 펫 엑스포’는 3~5일 인터내셔널센터(6900 Airport Rd.)에서 열린다. 강아지 탤런트쇼와 맹금류 시범, 고양이쇼 등 동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시간은 물론, 트레이너에게 애완견 관련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는 질의응답 세션도 준비돼 있다. 입양 정보와 애완용품을 판매하는 부스들도 찾아볼 수 있다. 티켓은 웹사이트에서 12·18달러로 판매한다. 가족패스는 45달러. 참조: www.canadianpetexpo.ca 캐나다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