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교육 프로그램, 시대조류 맞춰 대폭확대 토론토교육청(이하 TDSB)

올 가을, 토론토교육청(이하 TDSB)이 주관하는 ‘성인교육 프로그램’이 더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TDSB측은다양한 시민들의 편의를 돕고 20-40대의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이번 가을 총 1천42개의 코스를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TDSB 성인교육부 케런 팔코너 경영감독관은 이와 관련 12일 “현재 성인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수강생들의 40% 가량이 노인들이다”고 전하며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고 학점 취득이 용이하며 수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들을 통해 젊은 층의 수강생들을 적극 유치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TDSB의 성인교육 프로그램은 토론토내 39개의 장소에서 진행된다. 인기가 많아 조기매진율이 높은 미술•공예와 스포츠•피트니스는 물론, 음악, 외국어, 보건학, 조리학, 제과제빵학, 가드닝, 자동차 정비학 등 다양한 분야의 공증된 전문가들이 교육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가을에는 소셜 미디어 마케팅, 특별행사 경영, 네트워킹, 필름 녹음, 서예, 메이크업 등의 다수의 신설 과목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수강신청은 8월 12일 시작됐으며 온라인(www.learn4life.ca)이나 전화(416-338-4111)나 팩스(416-394-3877) 혹은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사무실 주소(Continuing Education, 2 Trethewey Dr. 3Rd floor, Toronto ON M6M 4A8)로 보내는 방법을 통해 할 수 있다. 수업은 일반적으로 11주를 기준으로 하며 9월 14일(토)에 개강한다. 학비는 수업의 종류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80 달러에서 200달러 내외이고 61세 이상 노인들은 40% 디스카운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강신청 학생수가 적을 경우 코스가 폐지될 수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문의: www.learning4life.ca / communityprogram@tdsb.on.ca / 416-338-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