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 쏜힐점 3월 오픈 목표 주상복합단지 ‘월드온영’ 1층

캐나다신한은행(행장 정창현)이 오는 3월 쏜힐에 위치한 대규모 주상복합단지 ‘월드온영’ 내에 신규 영업점(이하 쏜힐점)을 개설한다. 2009년 노스욕지점, 2010년 미시사가지점에 이어 세 번째 영업점이다. 신한은행 정광희 부장은 “올 상반기에 3호점이 월드온영 상가 1층에 입점하며, 현재 신규지점 세팅 및 직원 배정 등 관련 작업이 한창 진행 중에 있다”면서 “개점은 최대한 빠른 3월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정확한 입주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월드온영’은 콘도·사무실·호텔·상가 등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고, 노스욕과 쏜힐, 리치먼드힐을 잇는 교통 요충지에 자리하고 있어 풍부한 유동인구와 집객력을 기대해 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쏜힐점 오픈을 계기로 토론토 북부 고객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위치한 외환은행(행장 방기석) 쏜힐점과 선의의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해 고객들은 향상된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