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한국행 좌석난” 90%이상 예약

여름방학 대한항공의 한국왕복 항공권이 거의 매진 상태라 서두르지 않으면 급한 일이 있어도 일정을 늦춰야 할 상황이다. 대한항공토론토지점(지점장 강사겸)에 따르면 방학이 본격 시작되는 6월말부터 1주일간 한국행, 또 개학을 앞둔 8월말부터 9월초까지 토론토행은 90% 이상의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사실상 여행업계에 따르면 매진상태다. 한국여행사 김치홍 대표는 21일 “7월10일 까지는 한국에 가는 대한항공 일반석이 매진상태고 학생들이 돌아오는 8월20일부터 9월20까지도 자리가 없다”고 밝혔다. 성수기인 오는 8월20일까지 대한항공 한국왕복 항공요금은 1927달러다. 이후 출발(9월 20일 이후 귀국가능) 비수기 항공권은 1350달러로 큰폭 내린다. 한편 대한항공은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나이지리아를 이기면 24일까지 항공요금을 추가 100달러 할인한다. 단 할인항공권은 7월22일 이후 출발 고객에 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