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써머타임 11월 7일(일) 해제 새벽 2시가 1시로 변경, 1시간 더 늘어나

(토론토) 오는 11월 7일(일)에 새벽 2시에 써머타임(일광절약시간제)가 해제된다.

써머타임은 1916년 4월 30일, 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의 적이였던 독일이 전쟁 중 석탄을 절약하기 위해 오스트리아 헝가리와 함께 최초로 도입했으며, 1918년부터는 캐나다와 미국도 도입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은 자동으로 시간이 변경되지만 수동시계는 직접 변경해야 한다.

써머타임 해제로 한국과의 시차는 13시간에서 14시간으로 1시간 늘어났다.

앞서 온타리오주는 써머타임 제도가 주민에게 혼란을 가중시키고 시대에 뒤쳐진 관행이라며 폐지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같은 표준 시간대를 사용하는 퀘벡주와 뉴욕주의 폐지 동의가 있어야지만 효력이 발생한다.

미국과 캐나다의 써머 타임은 매년 3월 둘째주 일요일에 시작되어 11월 첫째주 일요일에 끝난다.

 

 

 

토론토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