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주 종일 유치원 확대 실시 온주자유당정부

온주자유당정부가 올해 새학기부터 도입한 일명‘ 종일 유치원’ 제도가 3단계 연도인 2012년에 대폭 확대 실시된다. 6일 교육부에 따르면 2011~12년도에 유치원 학생들 중 20%가 종일 유치원에 참여하고 2012~13년도에는 이를 49%까지 끌어 올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종일 유치원 제도 3단계인 2012년에 4~5세 유치원생 12만2천명이 상급생들과 같이 아침부터 오후 3시까지 교육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새학기에 시작된 1단계 계획에 따라 현재 온주에서 학교 800개가 종일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엔 200개 학교가 추가된다. 레오나 돔브로스키 교육장관은 “2012년 유치원생 절반을 종일 교육한다는 것이 목표”라며 “2015년까지 모든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