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무환’ 주택관리법 매주 몇 분만 투자하면 OK

■ ‘유비무환’ 주택관리법 난방로·에어컨·벽난로 등 주택의 주요시설들을 정기적으로 점검해주면 궁극적으로 수리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활환경을 갖출 수 있다. 연방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일주일에 몇 분 정도만 시간을 투자하면 각종 사고나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주택관리 관련 문의: 1-800-668-2642 또는 www.cmhc.ca *매달 한번씩 난방로(furnace)의 필터를 청소 또는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난방로와 연결된 통풍기(ventilator)의 필터는 최소 두 달에 한번씩 점검해야 한다. *스토브 위에 부착된 환풍장치의 필터도 매달 한번씩 청소해주고, 가습기가 있을 경우에도 매달 또는 두 달에 한번씩은 청소해줘야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다. *느슨한 난간이나 뭉쳐진 카펫 등 안전사고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것들이 있는지 수시로 점검하고, 특히 어린이가 있는 가정의 경우 사용하지 않는 전기소켓에는 안전장치를 꽂아놓는다. *실내외 통풍구(air vent)들이 막혀있지 않은지 수시로 점검한다. *온수탱크(hot water tank)의 안내서를 읽어보고, 이에 따라 관리작업을 정기적으로 해준다. 일례로 ‘cleanout valve’를 통해 정기적으로 물을 빼주면 탱크의 성능유지에 도움이 된다. *화장실 팬(fan)의 필터, 화재경보기, 냉장고 뒤에 있는 코일장치에 쌓인 먼지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준다. *소화기(fire extinguisher)가 압력을 제대로 유지하고 있는지 살펴보고,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어떤 통로로 탈출할 것인지 미리 정해둔다. “파는 사정을 파악하라” ■주택투자로 돈 버는 요령 실직·이혼·파산·배우자 사망 등 집을 매각하는 사람의 개인적 상황에 따라 주택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매각자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야말로 집을 싸게 살 수 있는 지름길이다. 주택투자로 돈을 벌 수 있는 요령들을 소개한다. *전문투자자들에게 조언을 구해본다. 친구나 친지, 아니면 부동산중개인에게 좋은 투자자를 소개해달라고 부탁해볼 수 있다. *자신의 부동산투자 목표가 어디에 있는지 잘 생각해본다. 자신이 직접 거주할 주택을 살 것인지, 아니면 고쳐서 팔 것인지, 투자용으로 구입해 세입자를 둘 것인지 등을 확실하게 정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신용도(credit rating)가 어느 정도인지 확인해본다. *부동산 투자와 관련한 서적과 신문기사와 두루 살펴본다. 인근지역에서 열리는 부동산 투자세미나와 워크샵 등을 찾아가 본다. *은행이나 다른 금융기관을 통해 자신에게 적절한 재원조달계획(financing)을 마련한다. *어느 지역에 투자할 것인지 원하는 장소를 정한다. *자신이 겨냥하는 부동산 시장에 대해 연구한다. 일간지나 부동산전문잡지 등을 참고하고 해당시장에 나오는 매물들의 가격과 조건 들을 비교해본다. *지역시장을 잘 아는 중개인을 고용한다. *주택보수·실내디자인 등에 대한 잡지와 서적들을 살펴 각종 자재의 가격이나 시공업자 등에 대해 아이디어를 얻는다. *가능한 많은 오퍼를 내본다. 특히 매물로 나왔다가 팔리지 않아 회수(repossess)되는 주택이 있는지 눈여겨봤다가 오퍼를 낸다. (자료: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