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험 없는 한인 무료진료” 28일(일) 오후 4~6시 노스욕 씨알 문화교실(5200 Yonge St.)에서

토론토한인라이온스클럽(회장 오창우)은 의료보험(OHIP)이 없는 한인동포들을 위한 무료진료 행사를 오는 28일(일) 오후 4~6시 노스욕 씨알 문화교실(5200 Yonge St.)에서 실시한다. 무료 주차 가능. 오 회장은 “그동안 캐네디언 맹인 인도견 지원 등을 해왔으나 한인 커뮤니티에도 도움이 되는 행사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처음 시행하는 것이다”라며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한인들이 의외로 많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한인 의사 및 간호사들의 도움을 받아 진료하게 된다”며 “임시 체류자의 경우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개인정보를 묻지 않고 진료만 한다. 부담 없이 방문해도 된다”고 덧붙였다. 대상은 OHIP이 없이 체류 중인 동포, 일시 방문자, 유학생 등이며 치과(스크리닝)를 포함한 양방, 한방진료를 실시한다. 협회는 이번 행사의 반응에 따라 매월 정례화도 검토한다. 협회는 진료봉사에 동참할 의료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기대하고 있다. 문의: 416-226-2624, 416-629-8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