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가꾸기’ 세미나 4월29일∼5월1일 도산홀

봄과 함께 한국일보 문화센터의 인기 강좌가 찾아온다. 지난해 50여 명의 수강생이 참여한 김병선 원예강사의 ‘정원 가꾸기’ 세미나가 4월29일~5월1일 사흘간 도산홀(287 Bridgeland Ave.)에서 열린다. 강의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각각 3시간씩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채소원예 ◆화훼원예 ◆야생초 이야기 등으로 나뉜다. 채소원예 순서에서는 봄·여름 채소와 아파트 채소, 고향 채소 가꾸기를 가르친다. 화훼원예는 꽃·정원수·실내화초·화분(container) 등을 심고 가꾸는 방법과 봄철 잔디 가꾸기 요령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야생초 이야기 순서에서는 산나물과 들나물, 산야초·약초, 허브식물을 건강하게 키우는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예년부터 ‘정원 가꾸기’ 세미나는 시청각 재료를 활용해 흙이나 비료, 식물을 보고 느끼는 체험학습으로 진행돼 매회 수강자들의 호평을 얻어왔다. 지난해 4월 열린 교실에는 첫날부터 5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이번 세미나는 총 9시간 강의로 3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개별로 등록할 수는 없다. 수강료는 교재비 포함 50달러다. 수강생은 24일 오후 5시까지 등록을 마치면 된다. 사전등록 필수. 문의: (416)787-1111(교환 313) 또는 sunny@korea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