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거래 감소, 가격은 지속 상승 토론토부동산 협회 (TREB)

토론토의 주택매매율과 주택가격이 명암을 달리했다. 5월 상반기의 토론토광역시 (GTA)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10%가량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주택가격은 단독주택의 가격상승에 힘입어 5.4% 상승했다. 토론토부동산 협회 (TREB)에 따르면 토론토의 전반적인 주택매매 거래량이 전년대비 11.5% 하락한 가운데 특히 타운하우스(23.3%)와 콘도(13.6%)가 하락을 부추겼다. 그러나, 주택가격은 부진한 주택매매 거래량상황과는 대조를 이루며 상승세를 보였다. 토론토광역시 전반에 걸쳐 부진했던 매매거래량과는 달리 신규콘도의 매매가격은 2.1%상승하면서 평균콘도매매가격이 삼십칠만불을 상회하였고, 단독주택의 경우 주택매매거래량은 7.5% 하락을 보였으나 평균가격은 5.6% 상승했다. 반단독주택 또한 주택매매거래량은 7%의 하락율을 보인반면, 평균가격은 5.5%상승한 63만불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