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6월 대대적 문화축제 ‘루미나토’ 90개 이상 이벤트

올 여름 토론토를 문화향기로 가득하게 할 대규모 축제 ‘루미나토’의 화려한 프로그램이 조금씩 드러나고 있다. ‘루미나토(Luminato)’는 6월1일부터 열흘간 토론토 시내 곳곳에서 열리는 여러 예술분야 축제다. 연방예술위원회ㆍ온타리오주정부ㆍ온주관광공사ㆍ토론토시 등 정부기관과 많은 대기업들이 후원한다. 10일간 문화 이벤트가 90개가 넘는 대대적인 페스티벌이다. 주최위원회에 따르면 ‘루미나토’ 개막은 퀸즈팍에서 국제적인 북연주잔치인 ‘무타디 페스티벌’과 욕빌의 라이브 댄스공연 등과 함께 마침내 확장공사를 마친 왕립온타리오박물관(ROM)의 전시관 완전 공개가 맡는다. 이어 하버프론트센터의 카니발, 양조장문화유적지의 이탈리아, 포르투갈, 스페인어 권 문화행사 등이 계속된다. 주최측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관광객을 유치해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토론토의 복합문화성을 소개하고 도시발전을 꾀할 계획이다. 참조:www.luminato.ca (자료:중앙일보)